서울 동작구 흑석 재정비촉진구역(흑석뉴타운)의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동작구 흑석뉴타운
흑석뉴타운은 총 10개 구역에서 약 1만 가구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3~8 구역은 이미 입주를 완료했으며, 9·11 구역은 철거를 마치고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특히 11 구역은 한강 조망권과 역세권을 갖춘 대단지로,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이었으나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입니다. 현재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동작구 흑석 2 구역
서울 동작구 흑석 재정비촉진구역(흑석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2 구역은 공공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총 1021 가구(임대주택 283 가구) 규모로 새로 건설됩니다. 이 지역에는 주거용 주상복합 3개 동과 오피스텔 동 1개 동이 들어서며, 일반분양 물량은 약 427 가구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공공 재개발 제도는 문재인 정부 하에 도입된 것으로, 사업성이 낮아 지연된 재개발 구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나서 가속화하는 방안입니다. 흑석 2 구역은 2021년 공공 재개발 첫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용적률을 600%까지 높일 수 있게 되어 사업이 진전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공공기여로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을 건설하고, 임대주택도 용적률의 절반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연결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흑석뉴타운 시공사
SH가 사업 시행자로 선정되었고,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맡았습니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최종 고시된 후에는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분양은 2026년, 준공은 2030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작구 흑석 11 구역
흑석 11 구역은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총 1522 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서울 재개발 사업장 최초로 신탁방식을 도입한 곳으로, ‘서반포 써밋 더힐’이라는 이름이 잠정적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되었습니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완료했습니다.
동작구 흑석 9 구역
흑석 9 구역은 2022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으며, 경사 지형이 많은 흑석동에서 상대적으로 평탄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분양 일정은 내년 이후로 예상됩니다. 최근 흑석동은 강남 집값 상승을 이끄는 서초구 반포동 서측과 가까워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은 최근 전용 84㎡가 27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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