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모아타운 중화329-38일대 재개발 수시공모

 

서울 중랑구 중화동 329-38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통과

서울 중랑구 중화동 329-38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최근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총 2,787세대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685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됩니다.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되어 공동주택이 건설됩니다.

이 지역은 2023년 수시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심 주택공급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개최되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현재 이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가 협소하며,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주거 환경이 열악한 상태입니다.

 

새롭게 마련된 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

• 용도 지역 상향: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됩니다. 이는 지역 내 건축물의 용도와 밀도 규제를 완화하여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조치입니다.
• 정비기반시설 개선: 도로 확폭, 공원 및 공영주차장 신설 등의 정비 기반 시설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개선은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 모아주택 사업 추진 계획: 모아타운 내에서 6개의 모아주택이 추진되며,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됩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새로운 주택들이 지역의 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주거 환경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준을 제공합니다.

이번 계획안의 통과는 중화동 일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안정적인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주택 공급의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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